원래 가려고 예매를 해놓기도 했었는데, 어쩌다가 기회가 되어 사진촬영 스탭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너무 급하게 섭외가 와서 일찍 사서 싸게 샀다고 좋아했던 티켓은 고스란히 하늘로..... 좋은 기회를 얻은걸로 만족 하련다 옌장 ㅠ) 첫째날은 타 죽을까봐 걱정, 둘째날은 비때문에 카메라 망가질까봐 걱정..이었지만, 그래도 국내 라인업은 이 이상이 없은거라는 확신으로 즐겁게 참여한 페스티벌. 사진 많이 찍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음악 많이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비록 몸은 뿌서질 것 같지만서도;;; BUT, 이틀 내내 50기가 가까이 찍은; 사진은 일로 찍은 사진이기 때문에 대회 주최측에서 관련 홍보를 다 마친고 난 후에나 활용 가능. 하여 아티스트 사진은 2,3주 후에 블로깅 가능할 예정. ....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