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발렌타인 40

브로큰 발렌타인(Broken Valentine) : Dual - Log (2012.06.10 / 마포아트센터)

뻥안치고 진짜, 멋있어서 죽는 줄 알았다.내 다소 앙스 빠이긴 하지만... 이정도라면, 좀 반칙 아닌가. 특히- 초반 잔잔하던 부분에서 고개를 숙인 채 한 손으로 다른 파트에 사인을 주는 부분- 몰아치며 연주하는 와중에 조명받고 고개를 드는.. 크헉- 마지막, 피크를 툭 던지고 핑거링으로 연주하는 부분..- 그리고 엔딩에서 씩 웃으며 고개를 들고 기타 넥에 키스.... 꺄아아.....어억 ㅠㅠ 최고 멋집니다 김안수씨.브발 만세 ㅠ0ㅠ

영상/...AND 2012.06.19

브로큰 발렌타인(Broken Valentine) :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2012.01.29 / Rolling Hall)

롤링홀 17주년 기념 공연. 마지막 순서였던 브로큰 발렌타인... 근데 정말, 진짜로 좋아하는 팀임에도 불구하고 막판이 되니까 온 몸에 기운이 빠지고 속까지 울렁거리기 시작하여 (이게 독감의 시작이었다는 것을 그 때는 몰랐었지.. 게다가 인간적으로, 쌩으로 5시간 스탠딩이 말이 되니? ㅠㅠ 앞으론 라인업 수 조절 좀 해서 3시간으로 어케 맞춰보자 엉엉 ㅠㅠ) 카메라도 아니고 캠으로 찍는 것도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기에.. 로얄스트레이트 플러쉬 쪼꼼 찍고 내리고, 첫곡이었던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하나 찍고 나중에는 내쳐 포기하고 걍 보고 놀았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냥 나가고 싶었지만; 정말 무대 코앞에서 예의도 예의고.. 죽어도 그냥은 못나가겠더라.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쌩 눈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무대..

영상/...AND 2012.02.08

2012.01.29 롤링홀 17th 기념공연 : 브로큰 발렌타인 (미인횽 만세 ㅠ0ㅠ)

브로큰 발렌타인 공연 보면서 떨렁 영상 하나 찍은 건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이다. 정말.... 팔 하나 들 힘이 없어서 캠을 들었다 내렸다 하느라 죄다 조각. 하나 찍은건 진짜 필생의 의지로 찍어낸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하나.................. ..............그런 의미에서, 이 사진을 찍어낸 나님이 얼마나 위대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하나 더. 난 정말 진심으로, 미인횽과 미인횽의 기타소리가 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쿠스틱 공연 진짜 가고시펐는데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거 한번만 더 합시다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세도 자실만큼 자시고 각자 짝도 있는 분들이 왜들 이러시냐구요.... 대놓고 이러면..

사진/...AND 201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