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265

딕펑스, 드디어....!!!!

분명 인디씬에서 활동할 당시 발매했던 EP앨범도 있고 정규1집도 있었지만... 대중적으로 딕펑스라는 이름을 알리고 처음으로 내놓는 앨범이다.미니앨범이라고는 하지만 확실히 존재감을 입증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절차...2011년 톡식이 TOP밴드 우승하고나서 소속사 결정하는 과정도 지지부진하고 완성도 있는 앨범을 선보이겠다고 발매도 늦어지면서 불붙었던 인기를 가속화시키지 못하고 힘을 받지 못해 안타까웠던 기억때문에 ㅠㅠ 다소 급한 감이 있기는 했으나 발빠르게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하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그 결과물이 세상에 나왔다! 일단 나 눈물좀 닦고 -_ㅜ 이것들 기특하기도 하지 -_ㅜ 노래 너무 좋다 얘네들아 ㅠㅠㅠㅠㅠㅠㅠ 그들의 가능성에 대해서야 여태 보..

이야기/정보 2013.04.26

주말 일정

지난주말을 그렇게 보내는바람에 병까지 얻어서 며칠을 골골대놓고 좀 살만하니까 바로 일정 뒤지고 있는 나야말로... ㅋㅋㅋ뭐 별거 있나. 이렇게 한량처럼 지낼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4월 26일 금요일, 일단 오후 2시에 거사가 있긴 한데 피씨방 갈 각오하고 오전에 코엑스로 가야지. 주말 내내 있는 딕펑스 행사 하나도 안가니까 그거라도 봐야지 그간 버틸게다 ㅋㅋ그리고 돌아와서 저녁에는... 어디든 가야겠다. 클럽들 일정표 싹 다 디벼봐야지 -_-아오 근데 진짜 라인업이 여기저기 다 애매....... 고민 좀 해보자 -_-;;;; (5월 4일 FF에 못가는건 두고두고 한으로 남을 듯 ㅠㅠ) 4월 27일 토요일,뷰티풀 민트 라이프음하하!!!!! 타임테이블 콱콱 파가지고 알차게 보고 오리라. 특히 ..

이야기/일기 2013.04.24

비가 주룩주룩한 화요일 저녁. 조용필 쇼케이스와 함께 보내는 시간.

병이 나서 골골하는 몸상태는 점점 나아지는 중. 역시 아픈데는 요양이 최고다. 기운이 없어서 먹을 걸 못해먹고 있다가 저녁을 제대로 챙겨먹으니 기운이 올라오는 것이, 역시 사람은 밥심. 혼자 살아도 먹을건 잘 챙겨먹어야지. ㅎㅎ 하여 용필성님 쇼케이스 기다리면서 이런저런 장난질 중인데... 이디오테잎 좋구나. 내 성향상;; 공연장 가서 길게 보지는 못하겠지만 확실히 스타일리쉬한 팀이다.국카스텐이야 뭐. 국카스텐에 대해, 하현우에 대해 달리 논할 필요가 있나. 알려진게 늦었을 뿐이지 워낙 최고의 팀인것을. ㅋ 롤링홀 단공하던 시절이 그립다 ㅠ자우림은 어릴땐 진짜 좋아했는데 ㅎㅎ 오늘 윤아언니 헤어스타일 아방가르드 하시오 -0- 그리고 지금은 용필성님 노래하시는 중.나이 60먹은 양반이 어쩜 저런 음악을 하..

이야기/일기 2013.04.23

지난 주말의 기록.

결국 병이 났다. 글의 구성 방식 중 두괄식 양괄식 미괄식 구성에서 두괄식... 혹은 양괄식의 구성을 따르도록 하자. 여튼 난 지난 주말이 지나고나서 결국 병이 났다. 켈룩켈룩. 2013년 3월 19일 금요일 밤. 워낙 오랜 지인인 J언니가 괜찮은 공연이 있으면 같이 가자고 했고, 19일 밤에 놈놈놈 콘서트가 생각나서 권했더니 마침 그날 오후에 시간 비울 수 있다고 하여 덥석. 손잡고 룰루랄라 사운드홀릭으로 향했다.일단 기본은 하는 팀들 아닌가, 후후-포스트패닉-고고보이스 라면. 게다가 이 날은 포스트패닉의 앨범 발매를 앞두고 쇼케이스 형태의 공연을 갖는 날! 유구삼시절에도 꽤 호감이 있었던지라 어떤 식으로 스타일을 바꾸어 나올지 정말 궁금했다. 음악 듣기로는 까다롭기가 말도 못하는 J언니도 좋아하는 스..

이야기/후기 2013.04.22

잠들기 전에 오늘 계탄 기록.

차근차근 오늘 하루의 후기를 전부 정리하려고 하였으나어깨가 결려서 손끝에 피가 안통해서 오한이 올 지경의 거지같은 몸상태인지라일단 이 기분이 날아가기 전에 가장 큰 사건부터 정리하는걸로. . 유난히 기분 좋아보였던 보컬 오주환씨. 무대에 하이네켄을 거의 짝으로 ㅋㅋㅋ 깔아놓고 공연하는데... 취하기도 하고 신나기도 하고 기분 좋아보였음. . 야외 공연을 먼저 보러 간데다가 그시간에 FF에 진입하여 맨 앞에 설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는데, 블랙백 팬들 빠지고나서 두걸음 옮기니.. 어머 나 왜 무대에 붙어있니;;; 하여 맨앞에서 허연 렌즈 끼우고 무시무시한 장비를 아티스트들에게 들이댄 채 공연 관람. . 그런 나를 신기한 듯 몇번 흘깃대는 이사킥 보컬 오주환님화. . 여튼 공연중에 무슨 곡인지 기억 ..

이야기/일기 2013.04.21

곡 리스트.. 예약판매 개시... Viva, 청춘!

01. 별 3:5302. VIVA청춘 3:59 (타이틀곡)03. Newyorker 2:1504. 난시 4:0105. Answer me 3:1606. 약국에가면 4:21 앨범이 없는 아이들은 아니었지만- 뭐랄까, 이제 노는 바닥이 달라지고 난 이후 정말로 그들이 여태까지 쌓아온 것들을 대중에게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첫 기회라 그런가.... 설레고 떨리고 기대되고 미쳐버릴 것 같다. 오반가 ㅋㅋㅋ 뭐 좀 오바하면 어때. 난 빠순인데. (응?) 감각적인 앨범 자켓부터, 기존에 미발표곡 위주로 꾸며질거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뉴요커 하나 빼고는 모두 생소한 넘버들로 채워진 것 까지.... 도대체 기대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거다. 어쩌라는거냐능. 좋아 죽겠네. ㅋㅋㅋㅋㅋ ....슬프게도, 앨범 발매 이후 신..

이야기/일기 2013.04.17

오, 딕펑스 소니뮤직 배급!

트위터에서 발견하고 완전 눈이 뒤집혀서 ㅋㅋㅋㅋ 딩굴딩굴 좋아했드랬네 ㅎㅎㅎㅎ 매니지먼트는 매니지먼트고, 유통사가 어딘지도 제법 중요한데- 톡식때는 포니캐년이더니 딕펑스는 소니뮤직과 손을 잡다라, 뭔가 "컨텐츠"에 대한 접근 방법이 다른 것 같기도 하고 시장에 대한 설득력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가 싶기도 하고 좀 기분이 오묘하네 ㅎㅎ (그렇다고 포니캐년이 나쁜데라는 건 아님 ㅎㅎ)앨범 이벤트 같은 것도 좀 참신하게 여기저기서 많이 해라. 크히히. 어쨌든, 영향력 있는 배급사에서 제대로 각잡고 뭔가를 만들고 있다는 건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일단 저런 코디부터 말이지 ㅎ예전에 클럽 공연할때도 좀 큰 무대에는 메이크업도 받고 나름 의상도 맞추고 해서 올라가긴 했었는데, 전문가의 손길이 제대로 닿은것과 아닌 것..

이야기 2013.04.17

니나노

. 내 지인들은 참 충동적이기도 하지. 급 벙개떠서 ㅋㅋㅋㅋㅋ 나가야하는데 나 드럼연습도 가야하고... 얼른 채비해서 꾸물꾸물 기어나가자. 연습갔다가 출발하면 아홉시는 되어서 합류하겠네. 으허허 -_-;; . 이번 주말 3연전 트윈스 휴식이라서 주중 3연전 열심히 볼 생각인데, 우리 경기는 제끼고 자꾸 한화 VS NC 경기에 눈이 간다. 한화 어쩌니 진짜 -_-; 저 총체적 난국.... 워낙 자란데가 한화 연고지라 그런지 주변에 한화팬들도 많고, 이런 상황이 되면 괜히 신경도 쓰이고 그런다. 애정도 아니고 뭐니 이건 ㅎ그나저나 류현진 빠진게 정말 크기도 하구나. 에이스의 존재란 이런거다.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얘기가 괜히 있는게 아니지. 그래도 코흘리개때부터 야구 봤다는 얕은 식견으로 보건대... 올해는..

이야기/일기 2013.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