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사이다(ICYCIDER) : 일곱색깔 무지개 (2012.04.15 / ROLLINGHALL)
이 날... 로맨틱펀치를 포기하고 롤링홀로 향했던 건, 순전히, 이네들 때문.안본지 진짜 한달이 훌쩍 넘어간 것 같기도 하고.... 이네들의 신나는 기운이 나에게 필요한 시점이야! 라고 생각하고 과감히 롤링홀을 선택했었더랬지!!!!....물론 그 때는 내가 수목금토일...로 달릴 줄 몰랐던 때긴 했지만; 정말 포기하고 싶을정도로 몸이 무너져내린 상태에서도 기어기어 갔다.그리고, 작정한듯 연식이 빠질을 ㅋㅋㅋㅋㅋㅋㅋ 드럼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드러머들의 플레이를 유심히 지켜보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매력적인 팀들은 분명 있다. 톡식의 스롱이가 그렇고, 딕펑스의 가람이가 그렇고, 아싸의 연식이가 그렇고... 파워풀하면서도 보는이로 하여금 흥분을 불러일으키는, 그러면서도 안정적인 사운드. 하여 가람이 이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