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ing on NORI

뭐여 이노래.. 좋은데 제목을 못알아듣겠어.. 메탈 머시기???? 아는사람?! 란비님 감사합니다! 노래 제목은 mechanical love!!! >_

리하나의 엄브렐라.비가 추적추적 내렸던 이날 밤을 떠올리자면 매우 어울리는 선곡. 아마 이 날 비가 오리라고 예상하고 고른 건 아닐테지만 ㅋㅋ (그렇다고 치기에는 사운드가 엄청 강했다 ㅋㅋㅋㅋ) 비오는 일요일 밤이라 그런지 관객은 매우 적은 편이었는데, 이네들의 무대를 곱씹으면서 보기에는 나쁘지 않았다.다소 분위기가 처진 객석의 반응은 초큼 아쉬웠지만, 나도 처져있었으니까 그쯤이야 뭐. ㅎㅎ

EP의 타이틀곡 옐로 피버.외국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황인종들의 자긍심을 노래하고 싶었다지? 기타가 둘이라 그런지 기타 리프가 강한 곡들이 많은 편인데, 이 곡 기타 리프 내 취향이다 *_*사운드가 강하면서도 멜로디가 정교해. 내가 워낙 막귀라서 내 느낌이 정답은 아니지만, 이런 분위기가 매우 맘에 드는 건 또 사실이니까 ㅎ굳이 말하자면, 방 하나 또 팠다는 얘기여 ㅋㅋㅋㅋㅋㅋ

초반 터져나오는 사운드가 제법 맘에 들었는데, 전체적으로 소리가 뭉개져서 초반엔 좀 듣기가 힘들었다.워낙 센 사운드를 쓰는 팀인데 보컬 사운드가 계속 뭉개져 나와서 음향기사님이 계속 무대 앞으로 콘솔박스로 왔다갔다 하면서 사운드 체크..(클럽 타는 콘솔박스가 무대 옆에 있어서 그게 좀 힘든듯; 다른 클럽들처럼 정면이면 좋을텐데. 공간 활용상의 제약일테지.) 여튼, 화이트홀릭과 플라스틱 하트. 둘다 매우 강렬하고도 비트감 있는 사운드로 내내 둥둥둥.비오는 일요일의 마무리 치고는 지나치게 강한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이전에 보았던 유구삼의 무대들에 비하여 좀 더 인상적으로 와닿은 것 또한 사실. 음. 좋은 팀이다.

바로 어제 예매가 열린 서울 라이브 뮤직 페스타 Vol.4..... 대충 라인업 훑어보고,아~ 6시에 브이홀에서 로펀 보고 나와서 집에서 휘여휘여 놀다가 9시까지 롤링홀 가서 또 휘여휘여 놀고 나오면 되겠거니, 했었다.어맛, 게다가 일요일 정우 생일인데 마침 또 12시 땡하자마자 톡식이네?롤링홀은 꼭 가야겠구만! >_< 뭐 이런 식으로. 그러니까, 바로 요 아래 요 타임 테이블대로 하려고 했지. 이대로 순조롭게만 된다면, 나만의 타임 테이블은 요렇게.... 6:00~6:40 PM 로맨틱펀치 @V-HALL9:00~0:40 PM 루즈미스티, 아이씨사이다, 바닐라유니티, 번아웃하우스, 톡식 @롤링홀 시간도 딱 적당히 뜨고 라인업도 제대로고 아주 좋아..랄까. V홀 라인업 중 로펀이 막내라 다행이야;;V홀 갔다..

시작도 안한 프로그램을 이렇게 간절히 기다려본 적이 또 있었으랴 ㅋㅋ또한, 초등학교때 이후로 이렇게 어린이날이 진심으로 기다려졌던 적이 있던가! ㅋㅋㅋㅋㅋ5월 5일, 어린이날 선물과 같은 프로그램... 그렇게 간절하게 편성되기를 바랐던 토요일 밤 11시다!오지 않을 것만 같던 그 날이 성큼성큼.. 이제 2주도 남지 않았다. 아아, 정말 내가 손떨려서 못살겠네 ㄷㄷㄷ 기대, 기대, 완전 기대, 또 기대!!!! ▲탑밴드 시즌2 티저 영상 VER.1 Drum (by 김슬옹 of TOXIC) ▲탑밴드 시즌2 티저 영상 VER.2 Guitar (by 김정우 of TOXIC) 위 영상들은 예선 현장에서도 내내 돌아가고 있었는데, 거기선 소리가 안들려서 소리가 들어간 버전으로 본 건 지금이 처음이다 ㅎㅎㅎ너무 애들을..

가야지 -_-아 진짜 딕펑스 공연이 이렇게 고픈 날이 올줄이야 ㅠㅠㅠ 이번주 토,일 모임 MT 예정이지만.... 다녀와서 가면 되지. 여튼 간다 -_-.....내가 체력이 좀 버틸만한 수준이라는게 이렇게 감사할 줄이야;;;

시즌 1의 2차 예선은, 본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시피 300초 무대였다. 많은 탑밴드 팬들이 최고의 대진 방식으로 꼽고있기도 하고, 코치 선정 무대와 함께 가장 재미있었던 대결로 언급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그 300초 예선을 3차 예선으로 미루고 2차 예선은 처음으로 트리플 서바이벌로 바꾸어 진행하게 되었다. 말하자면 99팀이 각 3팀씩 조를 싸서 33개 조로 무대에 올라, 한꺼번에 공연을 하고 그 중 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하는 방식.. 인건데, 매우 신선하고, 또 흥미로운 대진이다. 여태까지 쏟아져나온 오디션들 중 어디서도 선보이지 않았던. 이는 여러번 피디님을 위시한 제작진이 밝힌 바와 같이 밴드 하나만 놓고 평가했을 때의 반발을 줄일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같이 무대에 올라 연주했을 ..

솔직히 처음 그들의 음악을 들었을 때는 내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퀄리티에 있어서는 절대 취향이라는게 없다는 걸 요즘 절감한다. 이렇게 신나고, 이렇게 흥겹고, 이렇게 슬픈 음악들이라니. 공연을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팀. 태양의 인트로..로 첫 등장을 해서 멘트도 많이 없이 내쳐 달리는데, 제법 피곤한 상태였음에도 몸을 흔들면서 놀게 되더라. 그게 바로 이 팀이 가진 저력이고 힘이겠지. 패션센스 대박. 저 작은 몸에서 그런 에너지는 어케 뿜어내는지 신기한 태선리의 마력. 사진 찍는게 즐거운 피사체임이 확실합니다! ㅎ 종종 집 앞 까페...라고 해야하나;; 여튼 거기서 자주 보는데 ㅎ 언젠가는 내 당당히 팬임을 밝히고 덮쳐주리.. 응?;; 흠흠; 모노포드 잘못 가져간 죄로 ㅠㅠ 이날 사진..

잡아놓기는 예전에 잡아놨는데 과연 갈 수 있을지 없을지 아직도 모른다. (사실 안가야 맞는데 ㅠㅠ 아 어무이 ㅠㅠ) 이 화려한 라인업에, 이 환상적인 장소에, 죽도록 화창할 날씨까지 삼박자가 고루 갖춰졌을 이 락페....정말 진심으로 ㅠㅠ 가고싶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아트오브 파티스 언제 들어온겨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둘째날은 도대체 어디에 자리깔고 앉아야 할지 감도 안오는구만!!!!!근데 로펀 왜케 땡 대낮에 하냐! 로펀 무시하냐능!!!!!!!!!!!!!!!!!!!!!!!!!!!!!!!!!!!!(라지만 그 뒤에 라인업이 ㅎㄷㄷ이구나 -_-; 아 정말 환상이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