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냥, 의욕이 별로 없어서 일하다가 중간에 짬난김에 주절주절 떠들고 싶어졌다. 그래서 블로그 켜고 접속했는데... 딱히 할 말은 생각이 안나고 ㅋㅋㅋ 2. 개인사와 빠심이 겹쳐서 슈스케 진행되는 동안에는 클럽 공연의 이전의 반정도도 못본 것 같으다. 딕펑스를 물론 애정하고 가장 좋아하는 밴드 중의 하나지만, 그래도 다양한 음악을 즐기면서 전율하는 재미는 놓칠 수 없지. 어쩔 때는 내가 "팬"임을 자처하는 밴드들 외의 음악에 더 크게 감명받는 경우가 있다. 잔다리 페스티벌의 한음파와 같이... 아 그날 한음파 공연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그냥 무리해서라도 영상으로 찍어서 남겨둘걸. 그랬으면 감동이 덜했으려나. 뭐 그렇지도 않았을텐데. 두고두고 공연을 즐기고자 하는 욕구는 나를 점점 더 찍덕의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