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일기 185

예정된 공연 일정

을 화요일날 세우고 있구나. 백수질을 얼마나 더 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즐기세 ㅎㅎㅎㅎ 3월 15일. 오뙤르- 4주년 기념공연- 와이낫 어쿠스틱셋일듯?! 으하하하하학 죽어도 간다 -_- 게다가 스몰오도 있어. 첨 보게되는데 기대가 크다. 이사킥 오래 못봤네... 3월 16일. FF&GOGOS2- 세인트 패트릭스 "록큰롤" 데이- 라인업이 쩖.솔루션스,악퉁,후후,홀로그램필름,차가운체리,쏜애플,위아더나잇,청년들,자보아일랜드,판타스틱드럭스토어,펄스데이,망각화,텔레플라이.....미어터지는 가운데 오징어가 되어 죽지 않을까 하는 가벼운 예상.... 쏜애플과 솔루션스와 판드스를 주력으로, 달리자@ ....어머낫. FF에 일찍 가서 짱박혀야겠네용 *_*;;;;;후후는 인연이 아닌가... -_-; 3월 17일. Que..

이야기/일기 2013.03.12

1. 5,6년 전에 집에 도둑이 든 적이 있다. 워낙 허술한 창문 방범때문에 그렇잖아도 걱정하던 차였는데 기어이 도둑이 들어버리고야 만 것이다.난장판이 된 집안을 보고 1차 충격, 난생 처음 내가 모르는 사람이 내가 사는 집에 들어왔었다는 것에 2차 충격을 받고 패닉이 되어 울고 불고 난리를 치고 경찰에 신고하고 주인집에 연락하고 법석을 떨고 나서야 잃어버린 물건이 뭔지 둘러보던 중... 당시 우리집에서 같이 지내고 있던 사진 전공하는 친구의 카메라, 렌즈들과 새 노트북, 그리고 내 카메라, 렌즈들 등등이 모두 그냥 책상이나 방바닥에 늘어놓은 그대로 방치된 것을 발견하였다. 어쨌건 이래저래 처리를 해놓고는 무서워서 근방 사는 언니를 불러다가 같이 있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이 언니한테 그 얘기를 했더니 ..

이야기/일기 2013.03.08

크항

토요일날 예정되어있던 일정이 날아가면서 갑자기 완전 후리해졌다.뭐하고 놀지? +_+공연일정 일단 찾아둬야지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아이 씐나 ^0^ 일단 금요일 공연은 아래 두개가 있는데.... ...........딴데서 보니까 싸홀 라인업에 로펀도 추가던데. 완전 미어터짐 예상요;;; 두어시간 전부터 줄 서야 뭐 아티스트 머리꼭지라도 볼 수 있잖겠어??? 싸홀 무대 안높아서 뒤로가면... ㅠㅠ 아무리 뒤라도 머리 꼭지는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멀면 재미엄써... 게다가 와이낫 공연 못본지 오래되서 프리즘홀도 땡겨.... 랄까; 근데 프리즘홀은 넘코랑 와이낫 말고는 그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일단 싸홀엔 피컴도 있잖아!!! 전쟌찡 보고시퍼요!!! ㅠ0ㅠ하아, 내적갈등 온다 -_-솔루션스 팬들에 로펀 팬들에....

이야기/일기 2013.03.06

뮤지컬...

...과거 5,6년을 심한 뮤덕으로 살았었더랬다. 진짜 한재산 털어넣었었는데... 할인 수단이라는 수단은 다 긁어다가 대학로 소극장을 돌고 돌면서 엄청나게 봐제낀덕에, 지금 무대에 올라가고있는 뮤지컬의 반 이상을 이미 그 시절에 다 봤었고- 내가 좋아하던 뮤지컬 스타들은 이미 브라운관의 스타로 모두 거듭나있다.엄기준, 오만석, 김무열, 조정석, 박건형 다 내놔.................... (주연급 스타들만 언급해서 그렇지, 심지어 걸출한 주조연급 어르신들도 다 드라마하고있어...) 여튼, 2000년대 후반들어 좀 시들해진 덕에 좋아하는 배우들 나오는거나 꼭꼭 찝어서 보러다니고 그닥 열심히 찾아보지는 않던 와중에도 뮤지컬 시상식들은 꼬박꼬박 찾아다녔었더랬다. 그 중 2010년 뮤지컬 어워즈는 심지어..

이야기/일기 2013.03.05

구시렁

1. 바짝 달리다보면 길이 보이겠지. 아자. 2. 찍어놓고도 계속 때가 안맞아서 보러다니지 못한 밴드들이 자꾸 눈에 밟힌다... 마침 요즘 활동들을 안하고 있기도 하지만... 앨범 내고 활동하면 미친듯이 보러다녀주리라! 판타스틱 드럭스토어! 블랙백! 포스트패닉!!! (....이라고 하고보니 전부다 탑블로거때 인터뷰했던 팀들;; 쿨럭;;;) 3. 날씨가 슬슬 풀리네. 옷정리 슬슬 시작해야겠다. 데헷. 4. 3월 주말 내내 공연 FULL!!!! 어예!!!!!!!!!!!!!!!!!!!!!!!!!! 집에 내려갈 일이 없으니 아주 살판이 났고나 ㅠ0ㅠ 너트쇼 취소메일이나 빨리 보내.. 더흡. 아 진짜 뼈가 아프다. 그 공연은 정말 보고싶었는데 -_ㅠ DMZ.... 잊지 않겠다.......................

이야기/일기 2013.03.05

으으

1. 결심. 쏜애플 끝나자마자 여의도로 쏴야지. 9시까지는 갈 수 있을테니... 멀리서라도 봐야지 딕펑스 고파서 죽겠다잉 ^^ 2. 아 근데 왜케 추워;;;; 다섯시 반쯤 집에서 나가야겠다. 끵끵... 쏜애플... 단공 왕기대 *_*! 3. 밤에 집에오면, 중요한 작업 시작... 화이팅 화이팅. 4. 크라잉넛쇼 예매 취소해야되는데 미치겠다 ㅠㅠ 아깝고 아쉽고 죽겠네 걍 ㅠㅠ 이따 공연 다녀와서 메일 써야지 ㅠㅠ 5. 오늘 쏜애플(+볼륨을 높여요 공방), 3/3 오뙤르, 3/19 로파, 3/23 동교동 아트피플..... 사이사이에 끼워서 이것저것 보러다녀야지. 3/30 서라페 롤링홀 가고싶은데 그날 일이 있어서 어떻게될지를 모르겠네. 쩝. 일단은 두고봅시당~ 6. 어 추워. 어쩌지 -_-

이야기/일기 2013.03.01

역시 진리

내가 못본 어빠가 제일 예쁘다! 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반가운 것은... 노메이컵으로 무대에 올라간 김태현(27.딕펑스).................................... 사실 작정하고 메이크업 한다고 그렇게 퍽 예쁜건 아니라지만 (지가 손을 대면 도대체 왜 아이셰도 떡칠을 하는거냐고 왜 -_-) 그래도 신경을 좀 쓰고 나와야 예쁜데, 규모가 있거나 각잡아야 하는 공연에는 옷도 맞춰입고 나오고 신경 엄청쓰면서 클럽 공연 올라올때는 도대체 로션이라도 바르기는 하는건지 의심스러운 상태로 올라오곤 하는터라 아 진짜 비비크림이라도 사다줘야하나 고민하게 만들었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ㅋㅋㅋㅋㅋㅋ 비비는 바른 것 같기는 하지만, 어쨌든 힘주고 각주지 않은 상태로 무대에 올라..

이야기/일기 2013.02.28

나는 이겼다.. 으핫핫

1. 벤폴즈파이브 공연 다녀와서 느무느무 멋지고 좋은 공연에 감동하여 마구 감상을 남기리라 결심하였으나 쓰다말고 메롱한 몸상태때문에 뻗어서.. 결국 이러고 있다; 여튼, 오늘은 대망의 동교동 아트피플 예매의 날. 그리고 나는 하루종일 밖에 있는 날 (=_=) 2. 그렇다고 티켓팅을 포기할 수는 없어 양해를 구하고 티켓팅시간 전후로 30분간 피씨방행. 친한 선배 일 도와주러 간건데 ㅋㅋㅋ 선배가 내 덕심을 참 잘 알고있는 냥반이라 다행이지 -_-; 여튼 인근 피씨방 죄다 검토해놓고 바로 슝슝 달려가 손을 달달 떨어가며 예매를 시도... 물론 나는 나를 믿지 아니하니, 사전에 지인들에게 예매 부탁도 잊지 않음.. 쿨럭; 3. 하여 땡하고 들어간 순간! ...팝업창에 렉이 떡하니 걸렸네. 순간적으로 -_- 앞..

이야기/일기 2013.02.26

몇 가지, 일상과 단상

1. 하루종일 음악을 듣거나 관련된 무언가를 만지작거리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책도 읽기도 하고 심심하면 무언가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나른하고 좋긴 한데... 이제 슬슬 움직여야 될 때라는 걸 스스로도 너무 잘 알고 있다. 이제 슬슬, 꿈틀거려볼까. 생산을 해야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니 슬프긴 하지만 뭐 그게 진리이기도 하니까. ㅎㅎ 2. 음악에 서열이 있다고도 생각 안하고, 쇼를 하는 아이돌이 저급하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어릴때부터, 말하자면 서태지와 아이들- 혹은 그 이전부터 가요를 듣고 즐기면서도 팝송이 아니면 음악취급을 하지 않는 언니네들을 따라 이런 저런 음악을 접하면서 워낙 잡탕으로 음악을 들었기 때문에 뭔가 급을 나누겠다는 맘을 먹는 자체가 나 자신을 분열시키는 것과 같은 일이..

이야기/일기 201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