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일기 185

2013년 1월 어느날의 일상

_ 2013년의 시작과 함께 좀 여유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여태 열심히 달려왔으니 잠깐 내 삶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할 날은 필요하지. ㅋㅋㅋ _ 랄까, 딱 이틀 집에 처박혀서 백수놀이하다가 어제부터 하루종일 싸돌아다니기 시전.... 은둔형 외톨이는 내 사전에 있을 수 없는 단어인걸로다가;; _ 딕펑스 사진으로 벽걸이 달력을 각각 다른 업체에서 두 개를 만들었다. 하나는 지난달 말에, 하나는 어제... 지난달 말에 만들었던 건 크기가 딱 책상 파티션에 걸만한 크기인지라 ㅋ 뒀다가 나중에 쓰기로 하고 어제 만들어서 오늘 받은 달력은 침대 옆에 걸어뒀다. 원래 신발장 옆에 걸어두고 오며가며 보기 편한 자리에다 두는데... 이건 말이 달력이지 ㅋㅋㅋㅋ 뭐 액자나 다름없 ㅋㅋㅋㅋ (한가지 함정이라면 엠카 사진 잘..

이야기/일기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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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솔드아웃 보면서.. 여러가지 환경에 처하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신들의 공연을 만들어가는 딕펑스를 보고있자니 기분이 묘해졌다. 늘 클럽에서 즐기면서 놀면서 그들만의 "색깔"로 만들어가는 무대를 보다가, 물 한모금 못 마시고 연달아 7곡을 불러제끼는 무대에 서질 않나 한 곡 한 곡 자기들 곡도 아닌 곡을 편곡해서 만들어서 일주일도 채 안되는 시간 동안 메이드한 무대를 선보여야 하지를 않나 생소한 환경에서 공연하는 그들을 보면서 정말 스타가 되어가는구나..를 느끼고 있자니 참 ㅋㅋㅋㅋㅋ평소에 늘, "방송에 나와서 내가 굳이 무대 영상을 찍지 않아도 보고싶을 때 언제든 골라 볼 수 있는 스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던 밴드들 중 하나인데 실제로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 걸 보고 있자니 기분이 묘해지는 건 어..

이야기/일기 2012.12.30

놓치는 공연들

♤ 연말, 집에 내려와 있거나, 다른 공연이 있거나, 다른 약속이 있어 불가피하게 놓치게 된 공연들. 2012.12.24. @클럽 오뙤르. 연남동 덤앤더머, 보배, 혜화동 소년2012.12.25. @클럽 롤러코스터. 방울악단, 피콕, 11시 11분, 체비, 웨이드2012.12.30. @클럽 타. Tatles & Mentles2012.12.30. @살롱 바다비. 11시 11분, 온달, 락앤롤라디오 기타등등...2012.12.31. @클럽 타. 와이낫?, 카피머신, 스페이스파파, 레스카, 타마&베가본드, The Wrestler ...........특히 30,31일의 타. 나한테 왜이래요??? 일부러 그래요??????????????? 와이낫 연말 마지막 공연이라고??? 근데 왜 인제서 그래???????게다가...

이야기/일기 2012.12.25

2012년 12월 하순 어느 날의 일상

사진은, 지난 일요일 탑밴드 콘서트 "한 판 붙자"에 출연하신 로맨틱펀치 보컬 배인혁님.....배보컬님 그거 먹는거 아닙니다.....그리고 박스는 이쁜걸로 좀 새로 만듭시다;;; 시트지 다 벗겨졌네 ㅊㅊㅊㅊ 1. 사는거 만만한게 하나 없구나. 아 빨리 정리 좀 하자고. 누군 좋아서 이러고 있는 줄 아나... 하여 오늘도 잉여잉여. 뭐, 나쁠거 없지 -_- 흥 2. 금-토-일 3일 연속 카메라 풀 셋팅해서 짊어지고 다녔더니 등짝이 다 무너져 내일 것 같다. 아 힘들어; 집에서 나가도 모자랄 시간에 일어나서 퉁퉁 부은 얼굴로 출근했더니 동료들이 놀랐다. 누구시냐고;;; 그러게, 나도 거울보고 놀랐으니 말 다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그래서 그런가, MUST 녹화 못가게 되었는데 크게 아쉽지는 않다. ..

이야기/일기 2012.12.17

2012년 12월 어느 날의 일상.

1. 샤릉해 마지 않는 at Home의 로얄 밀크티. 내 취향의 빨간 땡땡이 Tea Set덕에 더 행복했던, 혹은...마음 맞고 취향 맞는 동지들과의 즐거운 저녁시간으로 더더욱 즐거웠던 시간!비록 상 머저리 능욕으로 얼룩지기는 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런 친구들과의 만남은 즐겁기 짝이 없는 법이다. 나이가 들면서 "사람"을 만나게 되기가 쉽지 않은데, 나에게는 이런 기회가 지속적으로 주어지고 또 그 것을 즐길 수 있는 삶을 살고 있다는 데 무한 감사. ....엄마 미아네. 나는 이런 삶이 아직은 좀 더 즐겁네 그랴 ㅋㅋㅋㅋㅋ 2. 살면서 요즘처럼 다른 사람들의 덕을 많이 보는 때도 없을 듯. 가고 싶었던 공연에 모두 출석 예정 중. 오늘의 슈퍼 보이스 쇼, 다음주 MUST 모두 출석 예정...

이야기/일기 2012.12.14

이런저런.

회사책상.가람이 재흥이 사진은 집에 잔뜩 붙여놓고 ㅋㅋㅋ 가져와야지, 해놓고 이대로 살고있네.뭐, 며칠 안남았으니까. 잘 챙겨놔야지. ㅇㅇ 1. 모든 가치는 희소성에서 비롯된다,는 걸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못해도 1,2주일에 한 번은 공연 볼 수 있던 애들이 딕펑스인데, 안해서 못보는게 아니라 내가 못가게 되서 못보는 경우가 태반인게 딕펑스였는데 이건 뭐- 슈스케 끝나더니 "당첨이 되어야만" 갈 수 있는 엠넷 주최 공연들만 즐비한데다가 지난 로이킴 막걸리 콘서트는 로파랑 겹쳐서 못가고 이번 지마켓 콘서트는 거리의 압박과 아이돌의 압박 + 선약 때문에 기회를 놓치고... 이번 금요일에 있다는 엠넷 주최 공연은 당첨이 될지 안될지 알게뭐야. 확실히 갈 수 있는 공연은 슈퍼스타K 서울 공연 두 개 예매..

이야기/일기 2012.12.11

...............................죽겠네 진짜

그렇잖아도, 딕펑스 여장 공연 못본게 가슴에 사무쳐서 죽겠는데사진마다 다 이상하게 나와서 짜증이 확 올라와서 설정 디벼보니까어제 눈 사진 찍는다고 ISO 6400으로 올려놓고 그거 자동모드로 안돌려놨어... ...........어쩐지... 어제 와이낫 사진들도 벨로주에서 찍었는데 죄다 노이즈 쩔고 셔터스피드 안나오고 죽도록 이상하더라................뭐가 이상하면 설정부터 체크할 생각 안드냐? 너는 어쩜 애가 그러냐??????????????????????????????????????????? 아 오늘의 환상의 위치선정 죽음의 앵글 ㅠㅠㅠㅠ 이거 다 망했어 엉엉 ㅠ어쩔거야 노이즈 제일 싫은데 아주 작렬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필 또 올려놔도 6400으로 올려..

이야기/일기 2012.12.08

줄줄이 기다리고 있는 공연들이여 유후~

내일은 The KOXX 단독 공연!!!다음주 금요일은 와이낫 단독공연!!토요일은 로맨틱펀치 단독공연!!그리고, 줄줄이 기다리고 있는 탑밴드 콘서트(2회)와 슈스케 TOP12(2회) 콘서트.. 씐나는구나.돈 수억 깨져가며 카메라도 ㅋㅋ 수리 맡겼겠다,다시 찾아오는 순간부터 미친듯이 달리는거다!일단 내일 칵스는 미친듯이 뛰어노는걸로다가..(심지어 공연장도 집앞이야 으항항항항항) 아 갑자기 즐겁다 *_*행복하게 잠들..기 전에 오늘 SNL은 꼭 보고 자는걸로다가 ㅋㅋㅋㅋ 느히히 + 121202... ....칵스 공연 보러 나가야 되는데, 겔러 터져서는 꼼짝도 하기 싫구나.그런다고 안나갈 건 아니고 ㅋㅋㅋㅋㅋㅋ캠코더 충전은 마쳤는데 카메라도 없이 가려니 영 심심할거같고 그르네? ㅎㅎ오늘 체력도 안되서 뛰어놀수나..

이야기/일기 201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