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ing on NORI

L양의 정보에 의하면 "춤출 수 있는 노래"를 하겠다는게 이네들의 모토라는데.. 그 것은 프란츠 퍼디난드의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랄까, 아 이노래 좋아. 완전 세련되고 느낌있어. 제대로 된 "아이들"을 발견했다는 그 희열이란. 정말 뿌듯..... 사운드 정말 말끔하고 싄나고 좋지 않은가??이 아이들이 내 새 아이들이에요!! 라고 빵빵 소리지르고 시퐈요 ㅋㅋㅋㅋ

카메라 배터리가 앵꼬 직전이라; 찍다가 곡이 짜르는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캠을 주섬주섬 꺼냈는데 ㅋㅋㅋ 얘네들이 곡을 훅 시작해버리는 바람에 앞에 반이 날아가서 앞을 날리나 뒤를 날리나 마찬가지인 사태 발생... ㅋㅋㅋㅋㅋ 아 몰라 어쩔거야 ㅋㅋㅋㅋㅋ 내가 심한 영국롹 빠라 어지간한 영국 밴드들은 다 우리 오뽜들인데, 블러의 Song2는 여기저기서 엄청나게 카피하는 것을 본 터라 아주 신선하지는 않.. 쿨럭;; 근데 왜 굳이 반토막난걸 올리냐고?보컬 아가 목소리가 섹시해서 -_-아주 말끔하게 노래를 잘 부른다고는 할 수 없겠으나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우 특색있고 섹시하다.아 심지어 리드기타인데 메인보컬이야. -_- 완전 죽어 어우 -_- 좋다고.... 쿨럭;;

네, 요 곡까지 총 세 곡 제목을 모릅니다. 필요합니다;요 곡은 유튜브에 귀인이 나타나 댓글을 남겨주심... 감사합니다! >_

도입에 드럼 -_- 맘에 드는데효 -_-(난 확실히 탐탐 둥둥둥둥 하는 소리 느무 좋다... 내가 잘 칠 수 있음 더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곡 맘에 드는데 도대체 이 노래가 뭔지 찾을 수가 없어효.. 도아주세효 궁금해 터질거가타효.. ㅠㅠㅠ 그나저나, 진짜 영상 음원을 다 뽑아서 듣고 다닐까. -_-

베이스에 대한 언급이 없었지? 이 곡 도입에 들어가는 베이스리프도 매우 깔끔하게 귀를 땡긴다.이 곡 또한 이 날 공연의 근간이 되어주신 첫번째 EP에 수록된 곡.영국 음악에 영향을 받은 덕인지 영어로 쓴 곡에 발음이 참 영국스럽다. ㅋㅋ (또 칵스 생각이 남요...) 이 밴드, 뭣보다 진짜 악기 연주의 합과 조화가 마음에 들어서 찜콩.담에 한 번 노는 사람들 틈에 끼어서 놀면서 들어보고 싶다. 언젠가 비오는 락페에서 이 노래 불러주면 매우 신나서 들을 수 있을 듯? ㅋㅋㅋㅋ (아 이 대목에서는 고고보이스의 "비가 내리네"가 생각이.. ㅋㅋㅋㅋㅋㅋ) 데헷.

니네도 영음 좋아하는구나 ㅋㅋㅋ 누나랑 좋은 노래 공유나 좀 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ㅎㅎ 커버하는 곡들마다 아조 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기돋게 심지어 Video Kill The Radio Star다. 아 저 보컬아가 목소리 진짜 은근 사람 땡기는 구석이 있어.... 밴드의 인상은 뭐라해도 프론트맨의 역할이 반인데, 그 점에서 이 팀은 확실히 먹고들어가는 면이 있는 것으로 사료됨.근데 이 노래는 다른 곡들에 비해 편곡이 아주 땡기진 않는데..라고 생각하는 시점에 -_- 귀엽게 키보드군이랑 기타군이랑 눈마주치며 브릿지를 넣어주시네 ㅋ 그래 누나가 찍었다고. 두고보자 니네 으항항항항항항항항♥아 맘에 들어 -_..

도입부에 비명지르는거 나 맞음 -_-; 본인은... 한 때 마릴린맨슨에 미쳐 줄창 마릴린맨슨 앨범을 돌려듣던 종자로, 이 노래 듣겠다고 초기 CD 사다가 정말 마르고 닳도록 복습을 반복했.. 쿨럭;2000년대 중반쯤 나온 리메이크곡을 다시 커버한 것 같은데, 일단 내가 이 노래의 원곡에 상당히 오랜기간 미쳐있던고로 흥분하지 않을 수가 없었드아.아 심지어 커버곡까지 내 취향이면 어쩌라는거니 이거 반칙 아니니 ㅠㅠ 울면서 들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맨슨오퐈 ㅠ0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게 아닌가;) 글마다 좋다고 노래를 불러대서 좀 민망하긴 하지만,좋은걸 어떻게하라고 -_- 좋다, 좋아!!!! >_

키보드군 귀엽게 생기셨어효.... 은근 다 인물들이 괜춘...쿨럭;;;;;; 이 곡 또한 EP에 수록된 곡. 음원으로 들을때도 괜찮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공연장에서 들으니 더 와닿고 좋더라.영상에서도 그 사운드가 다 안담긴 것 같아서 좀 안타깝다. 우우. 저런 롸킹한 기타 리프 매우 좋읍니다.아 그리고 뭔가 이 곡 편곡이 칵스스러워... ㅋㅋㅋ 홀로그램필름도 색깔이 비슷한 느낌인데, 홀필보다는 나는 이네들이 더 마음에 드네그려.좀 더 사운드가 깔끔하고 빵빵한 공연장... V홀이나 상상마당에서 함 들어보고 싶은데. 이번 EP 잘되고 더 뜨면 그런데서 단공할 수 있을만큼 크려나 ㅋㅋㅋ 좀 류는 다르지만, 프란츠 퍼디난드처럼 "사람들을 춤추게 만드는 음악을 하겠다"고 했다는 말에 아주 부합하는 팀인듯.정말 관객..

사고쳤다. 랄까. L양이 전부터 두고두고 괜찮은 아이들이 있다,고 추천해줘서 들었던 밴드 후후가 단독공연을 한다고 하고, 게스트도 이래저래 빵빵하여 그럼 한 번 가볼까.. 싶어서 갔던 FF에서 -_- 얘네들을 보아버린 것이지 -_- 나 인제 11시 11분 찍어놓고 새 아가들로 키우려고 했는데 니들까지 끼어들면 어쩌라고 그러니 ㅋㅋ 하면서 흐뭇하게 카테고리 훅 파기 ㅋㅋㅋ아 뭣보다 프론트맨 아가 매력적이다. 아주 잘생긴 마스크는 아닌데 일단 코가 내 스타일로 생겼...뭐래;;; 흠흠;; ㅋㅋㅋ 그게 아니고!!! 4인조 밴드라고 해서 기본 구성의 밴드구나, 보컬-기타-베이스-드럼이려나 생각했는데 신디사이져가 있고.. 기타가 메인 보컬을 겸하고 있다. 보통 보컬이 기타를 칠 때는 병행하기가 쉽지 않으니 리드기..

메모리 용량을 잘못봐서 이 노래 끄트머리가 잘렸다는 건 안자랑...이 노래 또한 메이저이지만 가끔 듣다보면 눈물이 울컥 날 정도로 사람 가슴을 직접 어루만지는 것 같은 울림이 있다.좋은 곡.좋은 밴드. 아 이런 음악을 즐기면서 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눈 오는 날, 깊은 정성이 담긴 선물같았던 공연.와이낫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