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홀 76

탑밴드 시즌2 2회 : 넘버원 코리안 VS 판타스틱 드럭스토어 VS 피아...

경연날 경연 밴드들 사이에서마저 "빅매치"로 분류되었던 경연이었다. 넘버원 코리안과 피아의 무대. 개인적으로 서태지 공연을 다니면서, 혹은 유수의 락페스티벌을 구경다니면서 큰 무대에서 가장 많이 본 것이 피아였고, 아직까지도 옥보컬을 사랑해 마지않는 지인이 옆에 있기도 하다 (보고있나 S양? ㅋㅋ) 그리고 이런 저런 모든 것을 떠나서, 피아가 이 무대에 참여했다는 자체만으로도 경악을 불러일으킨 것은 시사하는 바가 있다. 그만큼 대단한 팀이라는 얘기지. 그렇다고 넘버원코리안이 그에 못지 않다? 또 그렇다고는 말할 수 없다. 비교 자체가 불가한 것이 밴드음악이라는 말도 있다. 약간 한 물 지나갔다는 얘기도 있지만 스카밴드로 저 정도의 실력으로 저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씬에서 활동하는 팀이 어디 흔하던가. ..

탑밴드 시즌2 첫 방송 : 최고의 이슈, 구텐버즈 VS 슈퍼키드 VS 트랜스픽션!

첫 방송이 벌써 5월 5일... 5일이나 지났다.(기다릴 때는 그 날이 영영 오지 않을 것만 같더니 오긴 왔다. 게다가 지났다. 5일이나 ㅋㅋㅋ) 개인적인 사정으로 필히 본방을 사수하려 하였으나 하지 못하고... K플레이어로 시청하려 했으나 밧데리가 부족하여 수퍼키드 무대 끝나자마자 핸드폰이 전사하여 버스 안에서 손가락만 쪽쪽 빨면서 눈물지었었더랬지... 여튼, 그러고 다음날 영상 다운받아서 겨우 즐기고야 만 탑밴드 시즌2 대망의 첫 회!!!!전체적인 감상은 일단 내일까지 차차 정리하도록 하고, 제작진의 의도대로(?) 대진 자체가 크게 이슈가 되었던 구텐버즈 VS 슈퍼키드 VS 트랜스픽션의 대결을 직접 현장에서 보았던 소감에 대해 1차 리뷰. 그에 앞서, 구텐버즈에 대한 언급은 최소화 할 것임을 미리 밝..

탑밴드 시즌2 2차 예선 : 2차 예선 현장의 꽃미남녀들!

시즌 2의 방송이 D- 카운트를 이제 다섯 개도 남겨두지 않았고, 3차 예선과 관련된 공지까지 뜬 지금... 이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한 묵은지 방출 ㅋㅋㅋ아직도 구체적인 스포를 날릴 수는 없으니, 일단 집에 두고 온 내 보물같은 외장하드 ㅠㅠ 에서 가까스로 빼두었던; 탑밴드 관련 사진들을 가지고 놀아보았다. 이름하여, 꽃미남 꽃미녀 특집!!!! 아무리 음악성으로 승부하는 밴드 경연이고, 외모 지상주의따위 통하지 않는 세계라지만, 그래도 눈이 즐거워야 보는 사람 맘도 동하는 법!둘째날 경연을 전부 보지 못한 약점이 있지만, 그래도 가진 중 훈훈한 인종들에 대한 기록들을 좀 풀어보자.물론.... 기준은 매우 주관적이라는 것! 시간도 없고 할 일도 없어 괜히 푸는 썰이니 진지한 어택은 사양함 ㅎㅎㅎ ▲ 볼때마..

탑밴드 시즌2 2차 예선 : 상대팀 무대를 감상하는 밴드들..

시즌 1의 2차 예선은, 본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시피 300초 무대였다. 많은 탑밴드 팬들이 최고의 대진 방식으로 꼽고있기도 하고, 코치 선정 무대와 함께 가장 재미있었던 대결로 언급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그 300초 예선을 3차 예선으로 미루고 2차 예선은 처음으로 트리플 서바이벌로 바꾸어 진행하게 되었다. 말하자면 99팀이 각 3팀씩 조를 싸서 33개 조로 무대에 올라, 한꺼번에 공연을 하고 그 중 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하는 방식.. 인건데, 매우 신선하고, 또 흥미로운 대진이다. 여태까지 쏟아져나온 오디션들 중 어디서도 선보이지 않았던. 이는 여러번 피디님을 위시한 제작진이 밝힌 바와 같이 밴드 하나만 놓고 평가했을 때의 반발을 줄일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같이 무대에 올라 연주했을 ..

탑밴드 시즌2 2차 예선 : 현장, 그리고 심사!

악스홀은 공연을 보러 종종 가던 곳이라 낯설지 않은 장소이지만, 탑밴드 탑블로거의 자격으로... 예선을 통과한 99팀의 서바이벌을 보기 위하여 내딛은 걸음은 평소와는 확실히 달랐다. 알게 모르게 온 몸을 타고 흐르는 긴장감과(니가 왜?!) 설렘, 그리고 프로그램에 누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일종의 압박감까지!아직 녹화가 시작되지 않은 현장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막내PD님의 인솔하에 우리가 취재하고 주로 머물 2층으로 올라가서 설명도 듣고, 녹화시간이 다가오면서 이리저리 적응하려고 둘러보면서 조금이나마 긴장감이 풀리더라. 대기실이었던 2층 로비에 모여있던 밴드들과는 왠지 눈마주치기도 힘들더만 ㅋㅋ 눈에 익은 밴드들이 있나 좀 기웃거려보고 싶기도 할만 한데, 출전하는 것도 아닌 내가 괜히 긴장을 해서 그런 생각..

탑밴드 시즌2 2차 예선 : 둘째날 스케치 첫번째

전날 반차를 쓰고 처음부터 끝까지 참관했기 때문에, 둘째날까지 처음부터!를 욕심낼 수는 없었다.게다가 오전 11시부터 집합... 그래서 퇴근 이후 참관으로 자체 조율 ㅎㅎㅎ 공연장에 도착했을 때는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먼저 와계신 분들 얘기를 들어보니 앞서서 내가 보고싶었던 팀이 많이 나왔던 모양이더라.아쉽기는 했지만 할 수 없는 일이고... 마침 저녁시간이라 모두들 쉬고 있는 틈을 타 나도 휴식;; (정말 딱 반 시체 모드였다;;; 꺄악 ㅠㅠ) 보고싶던 팀들이 많이 지나갔어도 명불허전.락페급 "라인업"은 정말 예술이어라. ※ 사진은 3차 예선 진출 여부나 공연 순서와 무관함. 워낙 1차예선 영상이 독특해서 기대했던 야야의 무대. 약간 난해하긴 했지만... 확실히 색깔있고 좋았다. 유구삼! 꺄..

탑밴드 시즌2 2차 예선 : 첫날 스케치 두번째

※ 경연 순서나 3차 경연 진출 여부와 관계 없이 무작위로 고른 사진들임을 밝힙니다. 스포 엄뜸! *_*!!!! 스케치 두 번째. 엄청 찍었는데 스포 안하려고 이거저거 골라내다보니 별거 안남네 ㅎㅎㅎㅎㅎ여튼, 이렇게 밤샘 가까이 해가며 많은 팀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이번이 마지막일테니... 열심히 즐기리라는 맘으로 끝까지 버틴 보람이 있었던 첫날 경연.오늘도 기대 만땅하며 사진 마저 투척투척! 준비성 철저한 로맨틱 펀치 주렁주렁 뭘 잔뜩 달고 들어오는 배느님 배인혁. .....평소 지네 클럽공연 할 때 휘두르는 걸 다 싸들고 왔다. 아놔;;;;; 그 스카프 더미 오늘도 휘두를 생각인거였냐 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모자라서 그 까만 나무단상까지 가지고 나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단상은 이제 ..

탑밴드 시즌2 2차 예선 : 첫날 스케치 첫번째

말 그대로 스케치.. KBS 앞에서 셔틀버스 타고 어야어야 가서 ㅋㅋㅋ 열심히 설명 듣고 자리잡고 참관하게 된 TOP밴드 2차 경연 첫째 날.영광의 자리에 함께하게 된 만큼 감회가 새로웠다.함께하게 된 탑블로거님들과, 조심해가며 ㅎㅎ 열심히 활동하기로 다짐 또 다짐. 1. 무대 세팅 멋지더라. 국내 최초 트리플 서바이벌.. 기대해도 좋을 듯.2. 아 정말 ㅠㅠ 시즌1 방청때의 음향을 생각하면 이번 악스홀 녹화 음향은 정말 천상의 소리 ㅠㅠㅠ 방송때 이 음향이 얼마나 살아서 나갈지!3. 커버곡도 그냥 무시해서 들을만한 곡이 없고, 전혀 모르는 팀의 자작곡에 놀라기도 했다. 문제는 얼마나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경연에 임하냐는 것. 생각보다 심사위원들의 음악듣는 기준이 매우 일관적이면서도 다양성을 가지고 있..

칵스(The KOXX) : 12:00 (2012.02.18 / OK PUNK DAY)

들을수록 매력적이다. KOXX. 이 날로 내 마음에 방이 하나 더 늘었다면... 어쩔? ㅠㅠㅠㅠ 일렉트로닉한 사운드는 별로 취향이 아니었는데, 역시 음악도 시간이 지나면서 발전하고 또 발전하는 것이다. 신경을 거스르는 요소가 많이 사라진 일렉트로닉 사운드는, 확실히 매력이 있다. 게다가 이 팀 기타소리... 아, 좋아. 내취향이야. 날카로운것이 매우 좋아. 또한 드럼! 꺄알!!!!!!! 님하 멋져염 ㅠ0ㅠ ........아이고 현송아 ㅠ0ㅠ 너도 나랑 살빼쟈 ㅠ0ㅠ (읭;;;)

영상/...AND 2012.02.27

톡식(TOXIC) : Coffee Shop (2012.02.18 / OK PUNK DAY)

대망의 커피샵. 바디져킹 부들부들... 좋았는데 ㅠㅠ 너도 셔츠같은거 하나만 입고 나오지 그런 두꺼운 코트따위로 둘둘 싸고!!! 머하는 짓이냐 김정우! ㅠ0ㅠ 중간 간주에 연주 바꾼거 넘흐나 맘에 들었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해나가는구나. 그러니 니들이 이쁜게야 ㅎㅎㅎㅎ 화이팅!!! 이제 톡식으로 달리쟈! 주말에 만나능거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