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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 사이드 킥(Eastern Side Kick) : 저기 목마른 개 왔다간다 (2013.06.21 / Fantastic Month)

오보컬 취해서 흔들흔들 노래하는 것도 좋은데, 초반에 이렇게 좀 차분한 것도 멋지...고....아 진짜 쩌 눈빛이요 -_- 상남자마초 내 취향 직격 으엑. 정말 저 기타리프와, 이사킥만의 분위기는 함부로 흉내낼 수 없는 그 어디쯤에서 하나의 세계를 이룬 듯.자기들의 음악을 이렇게 만들어간다는 자체로 느무 멋지다.. 뒤늦은 홀릭이지만그만큼 깊지 싶은데 ㅎㅎㅎ아 좋아 -_-

이스턴 사이드 킥(Eastern Side Kick) : 흥겨운 노래 & 떡 (2013.06.21 / Fantastic Month)

FF에서의 이사킥이 왜 진리인지, 볼 때마다 느낀다지.아 정말 ㅠㅠ 이전 영상에서 음향이 너무 심각하게 깨져서 우울했는데 그나마 이 날은 가사도 들리고 연주도 들리고,맨 뒤에서 찍었더니 사람들 노는 것 까지 다 같이 찍혀서 매우 보람찼다.아 그리고 진짜 ㅠㅠ 이 두노래 연달아 듣는거 너무 좋다!!! 나도 언젠간 머리풀고 저 밑에서 놀테야 으항항 ....그리고 난 진짜,보컬에 약해 -_-

쏜애플(Thornapple) : 빨간 피터 (2013.06.21 / Fantastic Month)

이번에는 리드기타 한승찬 기타줄 끊어져서 ㅋㅋㅋㅋ 답이 안나오다보니 아예 윤보컬과 한기타 서로 기타 바꿔서 연주. 아 박력 터짐.윤보컬 특유의 모션은 정말 어색하지도 않고,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무언가가 있다. 느린 곡에서나 빠른 곡에서나 한결같이 멋들어짐. 크아.좋구나.오랜만이라 더더욱 좋아뜸! >_

쏜애플(Thornapple) : 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 (2013.06.21 / Fantastic Month)

두 번째 줄 끊어먹! ㅋㅋㅋㅋㅋ에너지가 넘쳤나봉가. 정말 한 공연에서 세 번 줄 끊어먹는건 처음보아따 ㅎㅎㅎ 그나저나 심베에게 설리닮았다고 하자 정색하고 화내는 윤보컬 인상적이구료 ㅋㅋ 너도 설리에게 빠져있느냐 ㅎㅎ FF 특유의 어수선하지만 들떠있는 분위기에 어느정도 어울리지 않는 곡이 아니었나 싶음.아 진짜 도입의 기타리프는 들어도 들어도 가슴이 설렌다 ㅠ쏜애플 굳 -_-!

쏜애플(Thornapple) : 살아있는 너의 밤 (2013.06.21 / Fantastic Month)

되게 오랜만에 듣는 살아있는 너의 밤 ㅠㅠㅠ진짜 좋아하는 노랜데 너무 오랜만이라 ㅠㅠ 요 얼마간 공연에서 안해서 진짜 서운했는데 말이지요. 그러고보면 "이유"하는 날은 이 노래를 안하고, 이 노래를 하는 날은 "이유"를 안하고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둘이 노래 분위기가 비슷해서 긍가. 흠. 간만에 진짜로 좋구나 ㅠㅠ

쏜애플(Thornapple) : 너의 무리 (2013.06.21 / Fantastic Month)

요 바로 앞에 시작하자마자 기타줄을 홱 넘기길래 끊어졌나 했더니 역시나...이 날 기타줄만 다 합쳐서 총 세번을 끊어먹은 것은 아주 기록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겠다 ㅎㅎㅎ 그나저나 저 너의 무리 참 좋아하는데요... 객석 한가운데 서서 머리 위로 높이 핸드폰 치켜들고 영상찍는 너님 뭔가요 ㅠㅠ뒷사람 생각 안하시나요... 심지어 나는 맨 뒤에 의자 펜스에 걸터앉아서 꽤 높이 있었는데도 이렇게 다 가렸는데.기본적인 매너는 지켜가며 공연 봤으면 ㅠㅠ 가까이 있었음 내리라고 얘기라도 했지 완전 한 중간이라 멀어서 손도 못대고.(...나에게 제구력이 있었다면 뒤통수에 뭘 집어던지... 아닙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당겨 찍음. 최대한 줌해서 얼빠샷으로 찍었으나 거슬리는건 어쩔 수 없음 ㅠㅠ

쏜애플(Thornapple) : 청색증 & 오렌지의 시간 (2013.06.21 / Fantastic Month)

쏜애플이 인기는 인기인가보다. 유튜브에만 올려두고 블로그엔 아직 안걸었는데 벌써 조회수가 꽤 올라가있네;; 뭔가 픽셀을 놓치고 봤더니 되게 오랜만에 보는 느낌이다.생각해보면 올해 내 생일날 처음 봤으니... 닭살돋게 표현하자면 "선물처럼 다가온 밴드"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넉달만에 이렇게 크게 방을 파고 들어앉을 줄이야. 대단한게지. 청색증에서 오렌지의 시간으로 이어지는 흐름 매우 좋다.오렌지의 시간은 들을 때 마다 느낌이 묘한데... 어떻게 표현해야할지를 모르겠네.곱씹으며 들어봐야지.

블랙백(Black Bag) : Beautiful Morning (2013.06.21 / Fantastic Month)

처음 만났던 곡이 White One 이라면, 이 곡은 이네들의 곡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사도 매우 멋지고, 구성도 드라마틱하게 와닿는다. 멋지지 않은가... 초반엔 저렇게 다 풀어헤쳐져있었던 것 같지 않은데 어느새 세개나 풀어져 다 드러난 장민우군의 가슴팍이 포인트..라고는 하지 않겠다 ㅋㅋㅋ도입부분의 혜지양이 너무 예뻐서 꺄아 >_

영상/...AND 2013.06.24

블랙백(Black Bag) : White One (2013.06.21 / Fantastic Month)

내가 이네들을 처음 보고 반했던 것이 트리플 스테이지에서 치러졌던 탑밴드 시즌2 악스홀 2차 예선때였는데..그때 Muse의 Feeling Good과, 자신들의 이 곡을 불렀었다. 워낙 진성 뮤즈 빠순이인지라 우리 업하들 노래를 이렇게 잘 커버했다니!로도 감탄했지만 자작곡이 너무 훌륭해서 놀라기도 했었는데 말이지.그래서 그런지 블랙백하면 이 노래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보이스 이펙터도 매우 적절하고 기타 리프도 매우 좋으다.좋아. 무조건 다 좋아 ㅠㅠ

영상/...AND 2013.06.24